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웅 산 수 치 (문단 편집) === 대통령 배출과 군부의 압박 === 2016년 3월 15일 수지가 이끄는 NLD의 대통령 후보로 나온 틴초 대통령이 드디어 당선되었다. 그러자 수지는 외무부 장관과 대통령 대변인을 [[http://media.daum.net/foreign/asia/newsview?newsid=20160406030736580|겸직하게 된다.]] 수지는 외국 국적의 배우자를 가진 사람은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헌법 조항 때문에 대통령에 오르지 못했다. 수지가 실질적인 권력을 가질 것으로 보였지만 여전히 막강한 군부의 권력과 이중적 권력 체제 때문에 미얀마에서 정치불안과 쿠데타 우려는 상존해왔다. 사실 치안 및 안보, 국방 관련 등 실질적인 권력은 여전히 군부가 쥐고 있었다. 미얀마에서는 대통령과 총리는 군부에 명령할 권한이 없다.[* 개헌을 막기 위해 개헌저지선 수준의 의석이 군부에 할당되어 있다.] 미얀마 군부는 정치가 자신들의 기득권에 도전할 때 마다 '''쿠데타 위협을 가하여 정부를 하수인 삼아왔다.'''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001&oid=001&aid=0012175118|기사]] 수지는 중국 외교부장(외무장관) 왕이와 제일 먼저 회담해 미얀마에 급격한 외교 노선의 변화가 없을 것임을 보였다. 그 외에 수지는 수감된 학생운동가들의 석방을 추진하고 차별이 우려되었던 소수민족에 자리를 나눠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. 최근에는 [[로힝야]]족 탄압 방관으로 비판받았다. 하지만 미얀마 여론은 로힝야족 축출에 찬성하는 국민들이 거의 100%에 가까울 정도로 반대가 없는데다가,[* [[로힝야족]]문서를 읽으면 알겠지만 미얀마 국민들한테 로힝야족은 [[인도 제국|영국 식민지시절]]에 영국을 따라들어와서 영국편에 서면서 당시 버마인들을 탄압한 '''우리나라로 치면 [[친일파]]와 같은 존재이다.''' 그래서 버마족은 물론이고 버마족과 사이가 좋지 않은 소수민족들도 로힝야족을 싫어하고 로힝야족을 탄압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은 '''똑같다.''' [[원천봉쇄의 오류|그래서 미얀마에서 로힝야족에 온정발언을 하는 것은 미얀마 국민의 공공의 적이 되는 것이고 그런 말을 하는 정치인은 미얀마에서 정치생명이 끝장나게 된다.]]][* 여기서 그냥 친일파라면 섞여 살 수라도 있는데 로힝야족은 언어도 [[미얀마어]]와 완전히 다른 [[로힝야어]]로 쓰고,불교도가 80%이상인 미얀마에서 [[이슬람교]]를 믿는다.그러니까 로힝야족은 '''친영반국가+다른 언어+다른 민족+이교도'''이다. 하나만 달라도 차별받는 현실에서 4개나 있으니 답도 없다.] 군부가 미얀마 정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던 상황에서 로힝야족에 대한 군부 주도의 조처를 수지도 정면으로 반대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. 이에 따라 노벨평화상 수상 취소 여론까지 생겼다. 노벨상을 주관하는 노벨재단이 미얀마 실권자 아웅산 수지 국가자문역 겸 외무장관의 행보에 유감을 표명했다. 그러나 이미 수여한 노벨평화상을 박탈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23&aid=0003401818|노벨 재단 “아웅산 수지 행동은 유감, 노벨상 박탈은 않을 것”]] 로힝야족 탄압 방관에 실망한 영국의 [[옥스퍼드(영국)|옥스퍼드]]시, 아일랜드의 [[더블린]]시에서 항의의 의미로 명예시민권을 박탈하였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21&aid=0002336848|아웅산 수지의 굴욕… 더블린, 명예시민권 박탈]] 국제엠네스티의 '양심대사상'과 광주시에서 선정하는 [[광주인권상]]까지 철회되었다. 유럽의회에서도 인권상 행사에 더 이상 수 치 여사를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.[[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00910185400082|#]] 한때 동남아 민주화 운동의 대모로 평가받던 수 치가 이제 국제 사회에서 외교적으로 고립되기 시작한 것. 로힝야족 탄압 관련으로 국제사법재판소 재판에 직접 출석하여[[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191208018200076|#]] 나름의 항변을 했지만, 오히려 거센 반발만 받고 말았다. [[2020년 벨라루스 시위]]에서는 [[알렉산드르 루카셴코]]를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냈다. 2020년 미얀마 총선에서 NLD가 압승하자 군부에서는 반발이 나오기 시작했다. 군부는 대법원에 대통령, 선관위원장 자격을 무효화하는 소송을 제기했다. 군 대변인 자우 민 툰 소장은 기자회견에서 “군부가 정권을 잡을 것이라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, 정권을 잡지 않을 것이라고도 역시 말하지 않는다”고 하는 등 '''쿠데타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.''' 그는 군 최고사령관 민 아웅 흘라잉이 이미 선거 때에 “부정직과 불공정”을 지적했다며 압박의 강도를 높혔다. 군 책임자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특정 상황에서는 헌법이 폐지될 수도 있다고 말하며 논란을 빚었다. 또 군부와 연계된 제1야당 통합단결발전당(USDP) 지지자들이 지난달 29일 수도 네피도에서 군부의 요구를 지지하는 거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. [[UN]] 등 국제사회는 군부의 이러한 막장 행보에 우려를 표명했다. [[안토니우 구테흐스]] 유엔 사무총장은 미얀마의 최근 상황에 대해 ‘심대한 우려’를 표명했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전했다. [[미국]]과 [[유럽연합]](EU), [[영국]] 등 17개 미얀마 주재 대사관도 공동성명을 내고 “우리는 내달 1일 평화로운 의회 개회 및 대통령 선출을 고대한다”고 밝혔다. 하지만 결국 군부는 2월 1일 [[2021년 미얀마 쿠데타|쿠데타]]를 일으켰고 아웅산 수지는 다시 연금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